[경남센터] 지적장애인의 날, 지적장애인을 대할 떄 지켜야 할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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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장가센터 조회 1,875회 작성일 21-07-02 19:58본문
#복지정보안내
#7월4일 #지적장애인의날
안녕하세요 경남장가센터입니다^^
오는 일요일 7월 4일은 지적장애인의 날입니다.
○ 지적장애란?
지적 기능과 적응행동(일상적인 사회적 기능과
수행기술 등을 포함) 모두에 제약을 보이는 장애
○ 지적장애인? 질문있어요!
질문 1. 지능지수(IQ)가 낮으면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아닌가요?
답변 1. 지적장애는 대체로 IQ가 낮습니다. 그러나 IQ로 나타나는 지적능력은 쉽게 말해 공부를 얼마나 잘할까를 가늠할 수는 있지만, 운동능력이나 정서, 감정, 창의력과 같은 다른 능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낮은 IQ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 하는 것은 오해입니다. 지적능력이 그 사람의 모든 능력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질문 2. 지적장애는 유전되는 것인가요?
답변 2. 아직도 지적장애의 원인이 무엇인지 다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명확하게 유전이 원인인 지적장애는 약 20% 정도이고, 대부분은 여러 장애 발생 요인이 상호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지적장애가 유전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이해에서 온 오해입니다.
질문 3. 지적장애는 정신이상과 같은 것인가요?
답변 3. 간혹 심한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모습이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과 유사할 때가 있어서 오해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적장애는 정신이상과 같은 의학적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특수교육과 훈련에 의해 발달과 교육이 가능합니다.
질문 4. 지적장애인도 적절한 교육을 받으면 좋아질 수 있나요?
답변 4. 인간의 지적능력은 타고난 능력이기도 하지만 교육과 훈련에 의해서도 발달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달 초기에는 뇌기능이 완전히 성숙된 것이 아니므로 나이가 어릴수록 발달 가능성도 커집니다. 지적장애인은 느리긴 하지만 학습이 가능하고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학습하는 과정을 지원하고 격려해주세요.
○ 지적장애인을 대할 때 지켜야 할 상황별 에티켓
#1. 인격을 존중해요
인지적인 능력이 낮더라도 자신의 욕구를 알고 표현할 수 있으므로 당사자의 의사를 존중해야 합니다. 나이에 맞는 호칭을 사용하고 함부로 반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2. 쉬운 표현으로 설명해요.
지적장애인과 이야기 할 때는 쉬운 표현(쉬운 단어, 짧은 문장)을 사용합니다. 비유하거나 돌려 말하지 말고 직접적으로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육하원칙으로 질문해요
지적장애인은 인과관계에 따라 이야기하거나 일이 일어난 순서에 따라 상황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말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육하원칙에 따라 질문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4.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해요
지시를 내릴 경우 이해도를 고려하여 한 번에 한 가지씩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작업을 할 때는 익술해질 때까지 시범을 통해 여러 차례 반복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근무시간, 적절한 근무 복장, 직장 규칙 등을 반복하여 설명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적장애인을 대할 때 지켜야 할 상황별 에티켓 미리 알고 지켜서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