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미술인 전시 ‘한젬마와 천재 아티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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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장가센터 조회 1,937회 작성일 23-09-12 15:47본문
‘한젬마와 천재 아티스트’ 포스터.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젬마 이사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문화복합몰 안녕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발달장애 미술인들의 전시 ‘한젬마와 천재 아티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사동 엔틱&아트페어’의 3부 ‘MZ×뉴미디어 아트페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그림 읽어주는 여자로 잘 알려진 한젬마가 미술에 천부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전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형 전시이다.
전시를 통해 사회의 지원과 관심을 받고 있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작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한다.
전시는 참여 작가 13명의 부모님이 함께 전시를 운영하면서 작품 소개해 관람객들과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한젬마 이사는 “최근 발달장애예술가들을 위한 전시가 늘어나고 있다. 아트페어는 작품 판매가 가능해 일반 전시와 큰 차이가 있어 발달장애예술가들이 사회적 경제적 활동의 주체로서 자부심을 갖게 될 계기가 됐으면 한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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