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장애인의 기능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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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장가센터 조회 1,957회 작성일 23-09-22 09:37본문
‘2023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 포스터. ⓒ국립재활원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원장 강윤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장애인의 기능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을 주제로 ‘2023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는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로 재활연구소의 사업과 비전을 홍보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임상 재활연구와 재활, 보조, 돌봄을 위한 기술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로 일본 국립재활원(NRCD)과 중국 재활연구소(CRRC)에서도 함께 참여한다.
기조 강연은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의 ‘독립을 넘어 상호의존’, 중국 재활연구소 우 스차이 원장의 ‘정책, 규정 및 가치 - 재활의학의 중국화 및 현대화 과정’, 일본 국립재활원 노부히코 하가 원장의 ‘일본 장애인의 기능개선을 위한 보조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및 재활’을 주제로 중국 재활연구소 저우 홍준 과장, 일본 국립재활원 유코 세코 부장, 국립재활원 호승희 과장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두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재활, 보조, 돌봄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국립재활원 송원경 과장, 일본 국립재활원 준 스즈리카와 실장, 중국 재활연구소 바이 진주 과장이 각 국의 재활 기술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임상재활연구와 기술’을 주제로 국립재활원 권효순 과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 국립재활원 노리타카 카와시마 실장, 중국 재활연구소 쑨 잉춘 과장이 발표한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학술토론회를 통해 재활연구 전문가와 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의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재활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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