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21일부터 청각장애인 승객에 수어·자막 열차이용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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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장가센터 조회 2,267회 작성일 22-03-23 09:24본문
앞으로 SRT열차를 이용하는 청각장애인에게는 열차안내방송이 휴대전화를 통해 수어영상 및 문자 메시지로 제공된다.
ST은 21일부터 모든 열차에서 ‘수어영상 응급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수어영상 응급안내 서비스는 열차에서 방송되는 열차 출발 전 안내, 정차역·환승역 안내 등 운행정보와 화재, 지진 등 응급상황 안내방송까지 탑승객 휴대전화를 통해 수어영상과 문자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SRT를 이용하는 청각장애인이 열차 객실통로에 있는 QR코드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수어통’을 통해 인식한 후 체크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어영상 응급안내 서비스는 SR이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사회현안 해결 지능성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2020년 9월부터 SRT 수서·동탄·평택지제역에서 운영해왔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교통약자에 대한 고객안전 서비스를 계속 강화해 고객의 ‘절대안전’을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