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보건통계로 보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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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장가센터 조회 2,387회 작성일 21-07-23 09:34본문
OECD 보건통계로 보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 국민 건강수준 및 보건의료 이용수준 높고, 보건의료 인력규모 낮다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난 7월 2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1」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분석하였다.
* OECD 보건통계는 건강 수준, 건강 위험요인,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이용, 장기요양 등 보건의료 전반의 통계를 담은 데이터베이스(DB)1)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1」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대수명)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OECD 국가(평균 81.0년) 중 상위권에 속하였다.
(회피가능사망률) 우리나라 회피가능사망률(Avoidable mortality)은 인구 10만 명 당 144.0명(‘18년 기준)으로 OECD 평균보다 낮았다.
* OECD 평균: 199.7명 (예방가능사망률 126.9명 + 치료가능사망률 72.8명)
(흡연 및 주류 소비)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흡연율(16.4%)과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8.3ℓ)은 OECD 평균* 수준이다.
* OECD 평균: 흡연율은 16.4%, 주류 소비량은 8.8ℓ
(비만)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체중 및 비만 인구 비율(33.7%, 15세 이상)은 OECD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 OECD 평균: 59.9% (남자 63.9%, 여자 56.0%)
(보건의료 인력) 임상의사(한의사 포함)는 인구 1,000명당 2.5명으로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하였고, 간호 인력은 1,000명당 7.9명으로 OECD 평균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 OECD 평균: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는 3.6명, 간호 인력은 9.4명 수준
(보건의료 자원)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컴퓨터단층촬영(CT) 등 물적 자원의 보유 수준은 OECD 평균보다 높은 편이며, 병원의 병상은 인구 1,000명당 12.4개로 OECD 평균(4.4개)의 2.8배를 상회하였다.
(보건의료 이용)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연간 17.2회)는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다.
* OECD 평균: 국민 1인당 연간 평균 6.8회
(경상의료비) 경상의료비는 국내총생산 대비 8.2%로 OECD 평균(8.8%)보다 낮지만,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의약품 판매)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690.9 US$ PPP*로 OECD 평균(532.9 US$ PPP)보다 높았다.
* 각 국의 물가수준을 반영한 구매력평가환율(PPP: Purchasing Power Parity)
(장기요양)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65세 중 9.6%)은 OECD 평균(12.0%)보다 낮지만, 고령화, 노인장기요양제도 강화 등으로 지난 10년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 우리나라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 2009년 3.2% → 2014년 7.0% → 2019년 9.6%
<그림 붙임 참조>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1」의 세부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① 건강 수준 >
▲ 기대수명이 10년 전과 비교해서 3.3년 증가
▲ 회피가능사망률은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
▲ 자살사망률은 최근(2009~2017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2018년 소폭 증가
(기대수명*) 2019년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OECD 국가 평균(81.0년)보다 2.3년 길었고, 기대수명이 가장 긴 일본(84.4년)과는 1.1년의 차이를 보였다.
* 기대수명 : 해당연도 출생아가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
대부분의 국가에서 생활환경 개선, 교육수준 향상, 의료서비스 발달 등으로 기대수명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OECD 국가 중 상위국에 속한다.
【 기대수명 (2019)】
(단위: 년)
독일 | 프랑스 | 일본 | 한국 | 미국 | 멕시코 | OECD 평균 | |
---|---|---|---|---|---|---|---|
기대수명 | 81.4 | 82.9 | 84.4 | 83.3 | 78.9 | 75.1 | 81.0 |
남 자 | 79.0 | 79.9 | 81.4 | 80.3 | 76.3 | 72.2 | 78.3 |
여 자 | 83.7 | 85.9 | 87.5 | 86.3 | 81.4 | 78.0 | 83.6 |
【 기대수명 추이 (2009~2019년)】
<그림 붙임 참조>
(회피가능사망률*) 2018년 우리나라의 회피가능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44.0명으로 OECD 평균인 199.7명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 회피가능사망률은 질병의 예방 활동을 통해 막을 수 있는 사망(예방가능사망)과 시의 적절한 치료서비스의 제공으로 막을 수 있는 사망(치료가능사망)에 따른 사망률을 의미함
** 국제기구 간 자료 공유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로, 수집 자료의 기준 시점을 2018년으로 함
【회피가능사망률 (2018)】
(단위: 명/인구 10만 명)
독일 | 프랑스 | 일본 | 한국 | 미국 | 멕시코 | OECD 평균 | |
---|---|---|---|---|---|---|---|
회피가능 사망률 | 182.0 | 153.0 | 130.0 | 144.0 | 265.0 | 366.0 | 199.7 |
예방가능 사망률 | 118.0 | 105.0 | 83.0 | 100.0 | 177.0 | 213.0 | 126.9 |
치료가능 사망률 | 64.0 | 48.0 | 47.0 | 44.0 | 88.0 | 153.0 | 72.8 |
주: 프랑스는 2016년 수치, 미국과 멕시코는 2017년 수치
<그림 붙임 참조>
주: 그래프 수치는 치료가능사망률과 예방가능사망률의 합인 회피가능사망률임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회피가능사망률은 2008년 231.0명, 2013년 182.0명, 2018년 144.0명으로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회피가능사망률의 연평균 감소율: 5%
【 우리나라 회피 가능한 사망률 추이 (2008~2018년)】
<그림 붙임 참조>
(자살사망률) 2018년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으며 장기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2018년 소폭 증가하였다.**
*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 (’09) 33.8명 ➡ (’18) 24.7명
** 국제기구 간 자료 공유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로, 수집 자료의 기준 시점을 2018년으로 함
【 자살사망률 (2018)】
(단위: 명/인구 10만 명)
독일 | 프랑스 | 일본 | 한국 | 미국 | 멕시코 | OECD 평균 | |
---|---|---|---|---|---|---|---|
전 체 | 9.6 | 12.3 | 14.7 | 24.7 | 14.5 | 5.5 | 11.0 |
남 자 | 15.4 |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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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0.화._조간]_OECD_보건통계로_보는_우리나라의_보건의료.hwp (2.9M) 1회 다운로드 | DATE : 2021-07-23 09: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