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발달장애인 부모 20% 생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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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장가센터 조회 2,309회 작성일 21-04-30 09:02본문
인권위 '코로나19 속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 설문 발표
/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한 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권위는 발달장애인 부모 대상 1,17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코로나19 상황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발달장애인 부모의 66.2%는 정부가 발달장애인의 지원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도입한 긴급활동지원비 등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다. 정부는 앞서 △복지기관 휴관 △발달장애인 자가격리 △부모 자가격리 시 긴급 급여를 지원하고 18세 이하 발달장애인에 대해선 유급가족돌봄휴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대면수업으로 정부가 초·중·고 발달장애학생에게 추가로 활동지원서비스 특별급여를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이용 적격자(392명) 중 53.1%는 이를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몰라서’가 42.3%로 가장 많았으며 ‘활동지원사가 집으로 오면 감염 위험이 있다고 생각해서’가 16.3%로 뒤를 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한 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권위는 발달장애인 부모 대상 1,17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코로나19 상황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비대면수업으로 정부가 초·중·고 발달장애학생에게 추가로 활동지원서비스 특별급여를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이용 적격자(392명) 중 53.1%는 이를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몰라서’가 42.3%로 가장 많았으며 ‘활동지원사가 집으로 오면 감염 위험이 있다고 생각해서’가 16.3%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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