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탑메뉴

복지정보
QR코드 인식하는 법
QR코드 인식하는 법 닫기
  • 안드로이드
    • 1구글스토어에서 QR코드를 검색한다.
    • 2QR Code Reader 어플을 설치한다.
    • 3QR Code Reader를 실행하여 옆의 이미지를 조준한다.
    • 4URL 열기 알림이 뜨는 확인을 눌러 들어간다.
    • 5인스타그램 - 팔로우 를 눌러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소식을 가장 먼저 만나본다.
  • 아이폰
    • 1카메라를 켜고 옆의 이미지를 조준한다.
    • 2웹 사이트 QR코드 또는 QA코드 링크 열기 알림이 뜬다.
    • 3알림을 눌러서 링크를 열고 들어간다.
    • 4인스타그램 - 팔로우 를 눌러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소식을 가장 먼저 만나본다.
복지뉴스

코로나19 여파 발달장애인 생활패턴 직격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남장가센터 조회 893회 작성일 20-04-09 09:46

본문

코로나19 여파 발달장애인 생활패턴 직격탄

부모 설문조사 결과 100명 중 87명 ‘부정적 변화’

자녀 지원·돌봄으로 인해 건강 상 어려움 ‘호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4-08 13:40:0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발달장애인 100명 중 87명이 생활패턴에 부정적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8일 대한작업치료사와 공동으로 발달장애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기간,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건강과 생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됐으며, 전국 발달장애자녀를 둔 부모 1,585명이 참여했다.

설문 문항으로는 생활패턴의 변화 유무, 코로나19 이전과 현재 생활패턴 세부영역별 변화정도, 현재 발달장애인과 부모가 경험하는 스트레스 정도, 현재 표출되는 도전적 행동, 부모의 건강(신체·정신·사회·생활 건강) 상 어려움 등으로 구성했다.

이 결과 전체 응답자 1,585명 중 87%가 현재 발달장애인의 생활패턴이 부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했다.

생활 패턴 각 영역에서 10점 ‘매우 잘 한다’, 1점 ‘매우 심각하다’로 설문한 결과, 외부활동이 4.56, 에너지 발산 및 조절이 4.16, 수면이 2.23, 식사가 1.49, 의사소통이 1.36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대책으로 교육기관과 복지기관의 휴교·휴관 결정,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 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발달장애인이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지내게 되어 기존의 생활 루틴(routine)이 깨지고 생활 패턴에 부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현재 발달장애인과 부모가 경험하는 스트레스 정도를 10점 ‘매우 심하다’, 1점 ‘전혀 어려움이 없다’로 설문한 결과 발달장애인과 부모는 각각 평균 7.23점, 7.93점으로 매우 높았다.

발달장애인의 87.8%는 정도와 유형의 차이가 있지만 스트레스를 도전적 행동으로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도 ‘지속적인 지원·돌봄으로 피곤하다’ 73.7%,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 48.2%, ‘수면이 불안정하고 멍할 때가 있다’ 46.7% 순으로 나타나 발달장애자녀 지원·돌봄으로 인해 건강 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장 시급히 제공돼야 할 지원(중복 선택)에 대해서는 ‘방역된 안전한 장소에서 개별 및 소수 교육·돌봄 지원’ 42.2%, ‘경제적 지원’ 41.9%, ‘활동지원서비스 시간 확대’ 27.1%로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 제공(43.3%)’ 다음으로 높았다.

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은 기존 생활 루틴이 깨지고 생활 패턴에 부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도전적 행동으로 표출하고 있다”면서 “발달장애인을 전적으로 하루 24시간 지원해야 하는 부모 또한 이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건강 상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에게 하루 24시간 집안에서 발달장애지원의 책임을 전적으로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방역이 된 안전한 장소에서 개별 혹은 소수 교육·돌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지원이 힘들 시에는 부모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하거나 ‘활동지원서비스 시간 확대’를 통해 부모에게 가중된 부담을 경감해 주는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시·군센터 바로가기

시·군센터
바로가기
시·군센터 바로가기 닫기

배너존

카피라이터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소.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서상로12번길 67, 1층(서상동, 한성플러스) / Tel. 070-7725-8891 / Fax. 055-275-7908 / E-mail. knfamily2020@daum.net
Copyright(C)KNFAM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