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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신청도서 3일 만에 받아본다

등록 2021.07.01 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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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 '3일드림' 서비스 시범 운영

[서울=뉴시스]국립장애인도서관, '3일드림' 서비스 시범 운영 (사진 = 도서관 제공) 2021.7.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립장애인도서관, '3일드림' 서비스 시범 운영 (사진 = 도서관 제공) 2021.7.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이 보고 싶어하는 책을 디지털 음성도서로 제작해 3일 안에 제공하는 '3일드림(DAISY)' 서비스를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3일드림(DAISY)' 서비스는 보다 빠른 정보를 원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평균 20일에서 40일이 소요되는 대체자료 제작 기간을 고려해 최소한의 편집과 교정만 거친 디지털음성도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서관 측은 도서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거나 긴급하게 자료가 필요할 때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 이용 후 정확도 높은 고품질의 대체자료가 필요한 경우 '대체자료 제작 서비스'로 재신청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3일드림' 서비스는 대체자료의 신속한 제공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시범사업 결과 평가 후 시각장애인의 독서권 및 학습권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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